카이스르의 갈리아 전쟁기를 읽었을때 화려한 미사여구는 없었지만 담담하고 필요한 내용만을
기술하였음에도 몰입하게 하는 능력이 참 탁월하다고 느꼈다.
이 소설도 짤막짤막하게 어찌보면 치매 노인의 단편단편의 기억을 나열한 것처럼 보였음에도
긴박감이 느껴지고 꽤 빠르게 읽혀졌다.
그런데, 치매 연쇄 살인자가 자신의 딸이 위험에 빠지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인것으로
짐작하였는데 그게 아니라서 마지막에는 뭐지하고 한동안 벙쪄 있게했다.
오랜만에 스릴러물 읽으니 잼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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