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5.31~6.1
와이프가 태안 연포해수욕장에 있는 삼성에버랜드연포리조트를 예약을 했다.
나는 좋구나~~를 연발하였고 모처럼 바다로 향했다.
갈때는 일찍 서둘렀었고 올때도 그다지 막힘없이 왔다.
날씨도 너무 좋아 바닷가에서 오랜시간을 보냈다.
서연이는 모래놀이와 파도를 즐기며 아주 좋아했고 다은이도 역시 모래놀이를
하고 튜브를 타고 수영도 했다.
다은이는 어렸을적 파도만 다가와도 겁내했었는데 이제는 그런것도 없이 물놀이를
즐긴다. 흠이라면....발에 미역같은것이 걸렸던 모양인데 깜짝놀라 펄쩍펄쩍
뛰어나온것이 흠이라면 흠이다.
저녁에는 채석포항으로 가서 꽃게와 소라, 농어회를 사서 숙소로 와서 먹었다.
소라와 농어만 먹었는데도 배불러서 정작 메인요리인 꽃게찜을 많이 못 먹었다.
숙소는 괜찮긴 괜찮았는데 .... 이상하게 에어컨 리모컨이 안보여
관리인에게 물어봤더니 아직 시기가 아니어서 에어컨을 못킨다고 했다.
승질나서 방안에 들어가봤냐고...선풍기라도 제공해 달라고 했지만 관리인은
묵묵부답.....
나중에 관리인이 바뀌었는데 와이프가 다시 요청을 하니 그때는 켜 주어서
그나마 괜찮았다.
연수원 위치는 꽤 좋은데 있던데 별로 삼성쪽에서 그다지 신경을 안쓰는게
좀 의아할 정도...
그것 이외에는 재미있게 놀았다.
아이들이 하루하루 커가니 물놀이 하는 것도 틀려지고...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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