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 영화의 흐름이 바뀌는 건지 아니면 리얼리티를 표방해서 그런지 몰라도......
이전 갱 영화에서 "우리는 패밀리잖아"를 외치는 갱단들은 뭔가 의리가 있었다.
이번 트리플9 영화는 그런거 없네.
갱단은 멋있는거 의리 그런거 없는 것이고 탐욕만 있을 뿐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이었네....
예전 영화와는 전혀 분위기가 틀려 놀랐다.
가상 기억에 남는 장면은 갱 소굴로 들어가 범인을 잡으려 수색하는 장면.
총격전은 좀 아쉽...총격전은 내가 본 영화중 히트가 가장 짱인듯 하네..
부패한 경찰들과 특수부대 출신갱들.
우두머리는 러시아 마피아 우두머리 와이프 동생과 결혼한 상태이다.
이들은 러시아 갱들의 사주를 받아 한 은행을 털어 특정 물건을 가져온다.
그 중 한 놈이 돈에 눈이 어두어 둔 뭉치를 들고 나왔고 돈 속에 은행에서
설치한 도난 방지 잉크가 터져 총격전이 일어났지만 치밀한 움직임으로
도주에 성공한다.
하지만, 러시아 마피아는 돈 대신에 NSA 증거물 보관소에서 다른 문건을
가져 올 것을 지시했다. 차일피일 미루자 갱들 중 한 명을 죽이는 일도
서슴치 않고 벌였다.
무리들은 논의 끝에 시간을 벌기 위해 경찰을 죽여 그 쪽으로 온 경찰관의
시선을 돌리기로 결정하고 은행강도 사건을 조사하고 있는 경찰관의
조카를 죽이기로 한다.
경찰관을 죽이는 일도 무리 중 아웃사이더 한 명이 그 경찰관에게 죽일거라는
사실을 알리는 와중에 총격전이 일어나 아우사이더는 그 자리에서 죽고 경찰관을
죽이려던 놈은 머리에 총을 맞는다. 경찰관을 죽이려던 놈은 부패 경찰관이어서
어쨌든 999코드(경찰관 피격)가 전 경찰관에 전달되고 모든 경찰이(조카의 삼촌 경찰 포함)
그 쪽으로 달려간다.
시간을 벌어 나머지 무리중 두명이 NSA에서 증거물을 가져나오는데 성공한다.
러시아 마피아 두목에게 해당 물건을 전달하고 가족을 만나려고 했지만
러시아 마피아 두목은 허락하지 않는다. 사전에 준비해온 폭탄을 아이 선물로 포장해서
전해 달라고 했는데 그 폭탄을 터드려 러시아 마피아 두목이 죽는다.
부패경찰과 특수부대 출신 갱 한 명만 남은 상황.
부패경찰은 우두머리격인 갱을 가차없이 죽여 돈을 탈취한다.
사건의 의문을 품고 있었던 경찰과 그 조카는 계속 조사를 했고 마침네 무리들의
사건내용을 파악하고 부패경찰을 죽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