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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곳저곳

휴가첫날...설악쏘라노

by leejacks 2014. 1. 14.

2014.1.10

운좋게 설악한화리조트 예약이 되었다.

여행계획을 짜고 설악으로 향했다.

아침 7시에 출발하려고 했지만 조금 늦어 8시정도 출발했다.

저번 에버랜드 갔을때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막혀서 살짝

걱정했는데 다행히 그리 막히지는 않았다.

 

이번에도 어림없이 가는길에 화양강휴게소에 들러 국수를 맛있게

먹었다. 강원도에 가게되면 이제는 매번 들르게 되는 휴게소가

되었다. 국수도 맛있고 경치도 꽤 좋다.

 

점심시간이 되어 사전에 검색해 보았던 청초수물회를 갔다.

원래는 가진항 물회를 맛볼라고 했지만 숙소와 너무 먼 듯 해서 포기

하고 청초수물회도 블로그를 통해서 보니 괜찮은 것 같아 그리로 갔는데

만족스러운 선택이었다.

맛도 괜찮았고 양도 푸짐하고 주인집도 친절해서 다음에 갈때에도 다시

가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숙소에 도착했다.

원래 예약한 곳은 설악한화리조트이었다.

헌데 내가 예약한 곳하고 무슨 특약이 맺어져 있었는지 쏘라노로 업그레이드

해 준다고 해서 와이프하고 나는 씨익 하고 기분 좋은 미소를 띄었다.

 

원래 숙소도 좀 오래된 것 빼고는 괜찮긴 했지만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최근에

지어진 숙소를 더 가고 싶은게 인지상정....

역시나 숙소는 깔끔했다. 침대도 만족스러웠고 시설도 깔끔했다.

 

조금 쉰 다음에 다은이가 고대하던 워터파크로 향했다.

 

숙소에 예약한 덕분에 40% 할인을 받았지만 그래도 1인당 3만원돈이어서 조금은

부담스럽긴 하다.

더욱이다 다은이가 겁이 많아....예전보다 좋아지긴 했지만...시설을 많이 즐기지는

못해서 좀 아쉬운 감이 있다.

그래도 나중에 물어보니 재미있게 놀았다고 해서 그걸로 위안을 삼았다.

 

저녁시간이 다 되었고...역시 미리 알아봤던 만석닭강정하고 회를 뜨러 가기 위해 속초

중아시장에 들렀다. 본격적으로 알아보러 가기전에 씨앗호떡을 먹었는데 배고파서 먹어서

그런건지...아니면 원래 맛있었는지 헷갈리긴 하지만 꽤 맛있었다.

 

저녁에 먹을 회를 뜬 다음 만석닭강정을 샀다.

 

회를 먹고나니 닭강정을 먹지는 못하고 약간 맛만 봤다.

유명하기긴한데...맛도 괜찮고..그렇다고 ..뭐...그렇게 줄 서서 먹을 필요는 없을 듯 싶다.

 

그렇게 휴가 첫날을 나름 알차게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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