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1.12
마지막날 아침 조금 늦게 일어나는 바람에 체크아웃 시간을 맞추느라 조금은
허둥댔다.
근처에 있는 테디베어팜에 들렀다.
다은이가 아기였을때 온 적이 있었는데 감회가 새로웠다.
다은이와 서연이를 사진 찍어 준 다음에 집으로 향했다.
집으로 오는 길에 마침 용대전망대가 눈에 띄여서 점심도 먹을겸 해서 차를
멈추었다.
춥다는 가족을 데리고 용대전망대에 기어코 올라갔다.
폭포가 얼지 않고 쏟아졌다면 더 멋있었을 것 같은데 얼어있는 상태라 조금은
아쉬웠다.
전망대 밑에 있는 음식점에서 황태국과 황태구이를 먹은 후에 본격적으로 집으로
돌아왔다.
돌아오는 도중 13km정도 막히는 구간이 있어 졸립고 힘들었다.
오죽하면 평소에 잘 먹지 않는 과자종류를 와이프한테 달라고 해서 입을 오물거리며
운전을 했다. 졸지 않으려고......
다행히 그 다음부터는 차가 많이 막히지 않아 수월하게 집에 도착했다.
나름 계획한 데로 여행하긴 했지만 많이 아쉽다.
기회가 생기면 또 여행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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