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 바이러스로 인해 황폐화 된 영국에 28주 후....
영국을 재건하기 위해 다시 사람들이 제한된 구역에 들어가게 된다.
돈의 아들과 딸 역시 다시 영국으로 돌아오게 되고...
돈은 엄마가 죽었다는 사실을 알린다.
돈의 아들과 딸은 집으로 가서 몇가지 물건을 가져오기 위해 제한 구역을
벗어나 집으로 갔는데 거기서 엄마가 살아있음을 알게된다.
엄마는 좀비에게 물렸지만 항생체가 있어 살아있었고 제한구역을 관리하는
군인들에 의해 격리 수용된다.
돈은 관리자로서 마스터키를 가지고 있었고 자신의 부인을 보러 가서 미안하다고
하고 키스를 하게 되고 그로 인해 좀비 바이러스가 전이된다.
돈은 좀비로 변해 사람들을 공격하고 점점 바이러스가 퍼져 제한 구역은 통제할 수 없는 지경이 되어
군인들에 의해 무차별 공격을 받게된다.
돈의 딸과 아들은 의무장교와 그들을 도와준 스나이퍼와 함께 탈출을 가까스로
탈출을 하게 되지만 계속해서 좀비에게 공격을 받게 되고 그 와중에 의무장교와
스나이퍼는 죽는다.
한 축구경기장에 도착해 스나이퍼와 연락한 헬기 조정사를 만나게 되고 영국을 탈출하게
된다.
좀비영화를 별로 안좋아한다.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좀 공포스럽기도 했지만 영화 전반적으로 많이 슬픔이 느껴졌다.
영화를 보면서 저런 상황이 되었을때 차라리 먼저 죽는게 오히려 행복했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영화 마지막 끝난줄 알았는데 프랑스에서 사람들이 좀비로 변한 것이 나오는 걸로 봐서 그
꼬마애가 좀비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고 어떤 식으로든 퍼진 모양이다.
이래저래 영화가 씁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