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전문 털이범들의 이야기..
한 은행을 털다가 경찰이 오고 있음을 눈치채고 은행의 여점장을 인질로 삼아
탈출한다. 동료중 한명은 인질을 죽이자고 했으나 리더는 인질을 죽이지 않고
자신이 알아서 한다고 하고 일을 마무리 짓는다.
후에 은행 전문 털이범 리더인 벤 애플랙은 그 여점장을 조용히 찾아가 우연한
기회에 이야기를 하게되고 사랑에 빠지게 된다.
한편 이 사건을 주목했던 FBI는 벤 애플랙의 팀을 주의깊게 살펴보게 되고 점점
수사망을 좁혀간다.
사랑을 키워가던 벤 애플랙은 더이상 은행털이범 일을 안하려고 하였으나 조직의
강압에 못이겨 마지막 한탕에 참여하게 되지만 미리 잠복해있던 경찰들과 총격전을
벌이게 된다. 구사일생으로 탈출한 벤 애플랙은 보스턴을 떠난다.
영화 Heat의 느낌과 좀 유사한 면이 있다.
다만 Heat의 손에 땀을 쥐게 했던 총격전은 기대하기 힘들다.
액션영화라기보다는 밑바닥 인생을 보여주는 것 같다.
포스터가 참...자극적이긴 하나....의외로 잔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