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게 요즘들어 너무 진지한 나머지 우울한 분위기의 미드나 영화를 집중해서
잘 못본다.
피식피식 웃음나오는 멘탈리스트도 시리즈가 거듭될 수록 주인공 표정이 암울해서
잘 안보게 되었다.
맨오브스틸도 처음 나올때부터 주인공 표정에 그늘이 있어서 좀 그렇더니만 나중에는
슈퍼맨 복장 사이로 삐죽비죽 튀어나온 가슴털마져 눈에 거슬렸다.
재미없지는 않았는데 그렇다고 어렸을때 슈퍼맨의 음악이 들려올때면 가슴 설레었던
기분은 나지 않았다.
또, 슈퍼맨이 조드장군 무리들과 싸우는 장면은 마치 드래곤볼 초사이언들이 싸우는
장면을 연상케 한다.
분명 영화에서 화려한 영상미를 보여준 건 사실이지만 감성적인 면에서 좀 건조한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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