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신세계

제목 : 멋진 신세계

지은이 : 올더스 헉슬리

옮긴이 : 안정효

이 책에서 그린 멋진 신세계는 태어나기 전부터 통제를 받는 사회다.

등급이 결정되면 그에 걸맞는 교육을 철저히 시킨다.

불만을 안갖도록 하는게 목적이 아닌 불만을 모르도록 교육을 받는다.

그리고, 여자와 남자가 거리낌없이 사귀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없도록

교육을 받도록 한다. 이 세계에서는 많은 다양한 사람과 관계를 맺는 것을

자랑으로 여긴지만 그렇다고 가정을 이루지는 못하게 한다. 엄마, 아빠를 부르는 것을

마치 욕을 듣는 것처럼 세뇌를 시킨다.

또, 문학작품을 읽지 못하도록 강제화 시키는데 마치 봐서는 절대 안되는 것처럼

생각하게 한다.

자유로운 생각 자체를 못하도록 만들어 버린다.

이렇게 하므로서 신세계 안에 사는 사람들이 정상적이고 바깥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통제를 받고 있지 않는) 미개인들처럼 여겨지도록 만들어 버린다.

세뇌라고 할것도 없을 것 같다. 아기때부터 그런 교육을 받았는데 소설 맨 끝에 신세계에

사는 사람들이 영향을 안받는 지역의 사람을 동물원의 원숭이처럼 여기는게 어찌보면

당연할 것 같다.

현재 인간들이 동물원에 동물을 가두어놓고 동물들의 본성을 들어나지 않도록 하는것도

어떻게 보면 같은 맥락일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