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2.28
와이프가 우연히 카라반 캠핑권을 양도 받아서 캠핑을 가게 되었다.
이번에 가서는 저녁에 꼬치를 사서 구워 먹으려 했는데 불조절에
실패해서 맛있게 먹지 못해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카라반에 도착해서 짐을 풀고 난 후 미술관에서 여러 작품도 감상하고
옆에 위치하고 있는 권율 장군묘도 방문했다.
나중에 기회가 되어서 따뜻한 봄이나 여름에 가게 된다면 계곡에서
놀면 훨씬 더 재미있는 캠핑이 될 것 같다.
멀지 않아 좋고 시설이 좋아서 기회 된다면 자주 오고 싶은데 예약
경쟁이 심해서 쉽지는 않을 것 같네......
돌아오는 길에 두리랜드에서 아이들 놀이기구 태워주고 청암민속박물관에
들러 근현대에 어떻게 살았는지 관람도 하면서 알차게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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