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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지는 완도이지만 완도로 가는 도중 부여에 들러서 궁남지를 구경했다.
7월 중순경에 연꽃축제를 연다고 하던데 그래서 그런지 여기저기 궁남지를 정비하는
손길이 분주했다.
도착했을때 연꽃이 많긴 했지만 좀 꽃이 힘이 없어 보였다.
너무 꽃들이 커서 그런지......작년에 갔었던 경주 안압지의 연꽃에 비하면 좀
아쉬운감이 있다.
하지만 당연히 입장료가 있을줄 알았지만 입장료가 없었고 주차비도 받지 않아 좋았다.
휴가 첫날 출발할때 서울지역은 비가 많이 와서 좀 걱정했었는데 남부쪽으로 갈수록
비가 안오고 적당히 날씨가 흘려서 여행하기에 더 좋았다.
궁남지를 구경하고 완도로 향하는 도중 난처한 일이 발생하였으니.....
내비게이션이 먹통이 되었다 ㅡㅡ;
덕분에 나는 옆에서 지도를 뚫어져라 쳐다봤고 운전하시는 동료분은 내가 지도 잘
못 본다고 투박하고....어찌어찌하여 그래도 무난하게 완도에 도착했다.
도착하니 밤 12시가 넘었고 아무 모텔로 가서 거의 하루왼종일 차 타느라 피곤한 몸을
눕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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