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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초당에서 완도에서의 아쉬움을 날려보냈다!!
날씨가 더워져서 다산초당으로 올라갈때 힘들긴 했지만 경치가 좋고 운치가 있어
차분함을 느낄 수 있다.
다산초당에 올라가 보면 조그마한 약수터가 있는데 물맛이 괜찮다.
정약용께서 다산초당으로 올라가는 길목을 산책하는 것을 좋아하셨다고 적혀
있는데 정말 그럴만하다.
조용하고 차분한게 고시공부하는 사람들이나 온갖 잡념에 사로잡혀 있는 나같은
사람들이 좋아할만한 곳이다.
원래 목적은 만리포에서 하룻밤 묵기 전 여러곳을 둘러보기로 했지만 내비게이션이
고장난 바람에 다산초당을 구경한 것으로 만족하고 만리포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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