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 콜린 매컬로
카이사르에 관련된 서적을 읽으면 현명한 어머니와 더불어 깊게 혹은 스치듯 사귀었던 여자들에
관한 이야기에 대해 짧게 짧게 읽을 수 있었는데 마스터오브로마에서는 꽤 길게 펼쳐질 모양이다.
아마도 카이사르와 여러 여자들의 관계와 여러 에피소드를 통해 나중에 맺어질 삼두정치와 그렇게 아꼈던
부루투스에게 칼 맞은 것에 대한 복선(?)등이 담겨있을 것 같다. 그런데 마스터오브로마에 대한 예상은
번번히 빗나가네.......
그와 더불어 클라우디스라는 못 된 놈 이야기가 비교적 길게 나왔다.
비열하고 기회주위자.
뜬금없이 나와서 어리둥절 했지만 여태껏 시리즈 읽어온 경험(?)으로 비추어 보았을때 큰 줄거리에
영향을 미치는 인물일 것 같다.
카이사르가 어떻게 큰 인물로 되어가는지(아직은 계기가 없었지만) 차근차근 보여주어서 좋기는 하지만
읽기조차 힘든 인물들의 이름들은 한 번 더 시리즈를 읽어봐야하겠다는 생각을 굳히게 만든다.
지금은 꿋꿋하게 끝까지 읽자.
'나 > 의 독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카이사르의 여자들3 (0) | 2017.05.04 |
---|---|
카이사르의 여자들2 (0) | 2017.05.04 |
포르투나의 선택3 (0) | 2017.01.25 |
포르투나의 선택2 (0) | 2017.01.16 |
포르투나의 선택1 (0) | 2016.12.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