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7광구에서 열심히 석유를 찾고 있는 사람들.
하지만 번번히 석유 찾는데 실패하고 결국 철수 명령을 받는다.
철수를 담당하러 온 담당자(안성기)가 철수할까 하다 하지원의 열의에
동화되었는지 자신이 책임지고 더 석유를 찾기로 결정한다.
하지만 뜻하지 않은 괴물의 습격으로 팀원들이 죽어 나가고 그 와중에
하지원은 안성기가 그 괴물을 만들었단 사실을 알고 경악한다.
사투끝에 괴물을 죽이고 하지원 홀로 살아남는다.
맨 마지막에 나오는 문구를 보고 확 승질이 났다. 7광구에 대한 관심을
모으기 위한 감독의 노력인 것 같은데 어줍지않은 애국심에 호소하는 것
같아 별로 달갑지 않다.
위급한 상황과 동떨이지는 것 같은 음악하며 오토바이와 배경이 따로 움직이는
CG....빵빵한 연기자들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스릴이 있거나 감동적이지
않는 전개가 참 많이 아쉽다.
그냥 안봤을 것을....
나/의 문화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