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옥에 가기 몇달 남은 상황....한 재벌이 그에게 살해당한 것 같은 손녀에 대해 재조사를
요청한다.
그 사건을 조사하면 할 수록 흥미롭고 추잡한 집안사가 하나둘씩 나타난다.
조사하던중 자신의 컴퓨터가 해킹을 당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되고 해킹을 했던 용문신 여자
를 찾아냈다. 그 해커도 소녀 사건에 흥미를 느끼고 기자에게 도움을 주며 같이 조사를 한다.
(이 해커는 자신을 강간했던 보호자(라고 해야하나....법정 보호하면서도 감시하는 역할을 하는)
를 통쾌하게 때려 눕혔던 강인하면서도 뭔가 사차원적인 인물..)
결말을 어떻게 적기가 어렵네...
잔잔하게 영화가 전개되지만 영화는 가면갈수록 흥미진진해진다.
책으로 나온 건 알고 있었고...책을 한 번 읽어볼까 하는 생각이 든다.
여자해커를 연기한 사람.... 참...캐릭터가 독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