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6.15~17
둘째날..아침을 간단히 먹고 달맞이 공원을 둘러봤다.
분위기가 정비 잘 되어있는 산책로...커피숖이 운집해 있고...
웨딩샵도 있어 웨딩찰영하기 좋은 장소로 보였다.
실제로 웨딩촬영하는 신혼부부도 멀찍히 보기도 했고.
그렇게 잠깐 오전을 보내고 점심을 먹으러 햄버거 가게로 갔는데
근처까지 갔지만 근처에 국제시장이 있어 햄버거는 패스하고 시장으로
GO!!
국제시장하고 깡통시장하고 이곳저곳을 둘러보았다.
여러가지 물건들이 있긴한데...나한테는 남대문이나 동대문이나 별반차이가
없어보이긴 했다.
대신 먹거리...비빔당면도 먹어보고 씨앗호떡, 납작만두를 햄버거 대신 먹었다.
비빔당면은 와이프는 SOSO였지만 나는 그럭저럭 먹을만했고 씨앗호떡은...
난 SOSO..와이프는 맛있어했고...납작만두는 와이프가 먹고 싶어한건데...정작
와이프는 SOSO..나는 만두보다는 양념이 맛있었다.
그렇게 시장이곳저것을 둘러본 후에 해동용궁사로 갔다.
역시 이곳도 계단이 많아 좀 힘들긴 했는데 경치는...예술..
이곳저곳을 구경 후에 해동용궁사 근처에 있는 송정해수욕장을 갔다.
해운대에서 물놀이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풀러~~
처음에는 그늘막텐트를 치려 했는데 바람이 너무 불어 결국 걷어냈다.
그런데 남들은 잘 쳐서...왜그런가 했더니...텐트못이라고 해야하나..암튼
그걸 박아놓았으면 괜찮았을것을..그 난리를 치고 결국 걷었으니 ㅡㅡ;;;
그래도...자리깔고 앉아서 아이들 모래놀이를 재미나게 했다.
물에도 들여보내고 싶었지만 파도가 좀 있었고...4~5시즈음이라 물도 좀 차기도
했다. 다은이하고 서연이가 많이 즐거워해서 대만족!!
한동한 바닷가에서 논 후에 저녁은...민락수변공원근처 회집에 들러 회를 좀 사서
맛나게 먹었다.
마지막날 아침...숙소(한화티볼리)내에 있는 조식부페에서 신나게 먹고 짐을 싼
다음 그냥 서울로 올라가지는 않고 신세계 센텀시티점으로 향했다.
난 무척 큰 줄 알았는데 느낌은 그렇지는 않았고...영등포였나...그 백화점과
비슷한 느낌이었다.
그래도 백화점내에 스케이트장, 영화관등이 있는게 이색적이었고...꼭대기층이었나..
쥬라기파크를 잘 꾸며놓았다.
쥬라기파크에서 사진좀 찍은후 점심을 백화점내 냉면집에서 해결한 후에 집으로
돌아왔다.
오는길도 역시 운전하는게 무지 지루했지만 잘 돌아왔고...평일이라 그런지 여기저기
공사를 하는통에 좀 짜증이 나긴 했었지만....
오랜만에 장거리 여행이라 좀 힘이 들긴 했다.
그래도 목표했던 곳을 여행하고 나름 계획한데로 돌아볼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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