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열하일기(상)
지은이 : 박지원
옮긴이 : 고미숙, 길진숙, 김풍기
과거 사람의 여행기는 어떻게 썼을까 하는 궁금증에 빌렸는데 한자어가 많아서 그런지 눈에 잘
들어오지 않아 상권까지만 읽기로 했다.
그래도 흥미로웠던 내용은 청나라의 신 문물이나 잘 닦여진 도로를 보고 우리나라는 왜 그렇게
못하는지 안타까워했던 내용과 사람을 참 잘 사귀기도 하고 몇 번 이야기를 안 나누웠는데 생각이
짧은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구분하여 대하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진득하니 끝까지 읽어야 하는데 나이들면서 오히려 더 인내심이 없어지는 것 같은 나의 찌질한
모습을 이 책을 통해 여과없이 보게 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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