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09
와이프는 시험공부 하느라 정신이 없고 막내도 외할머니댁에 가 있고...
큰 아이와 어떻게 보낼까 고민하다 인천에 있는 차이나타운을 갔다.
서둘러 출발해서 일찌감치 공영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본격적으로
둘러보기 시작했다.
우선 동화마을로 가서 큰 딸내미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가기 전 그렇게 주의를 주었건만 사진 좀 찍자고 여러번을 얘기해야
자세를 취했다. 쩝...
10시50분정도 되어서 아침겸 점심을 먹으러 갔다.
자장면이 시작되었다는 공화춘을 가서 먹었는데 맛은 뭐...보통..
내가 음식맛을 잘 모르는건지...아뭏튼 그렇저럭 잘 먹고 나왔다.
공화춘을 기준으로 이번에는 오른쪽을 가보니 중국 차이나 타운에
대한 여러 시설물을 볼 수 있었다.
그렇게 한동한 둘러보고나니 사람들이 구름떼처럼 몰려들어 1시 즈음
거리 풍경은 모든 중국집에 사람이 꽉 차 있었고 그것도 모자라 줄을
서 있는 광경을 목격할 수 있었다.
그렇게 줄 서서 먹을정도는 아닌것 같은데...참 군중심리인지...
차이나타운이라는 특수성때문인지...아니면 내가 너무 평범한
음식을 시켜서 그런건지는 잘 모르겠다.
길거리 음식도 돌아다니면서 먹고 싶었지만 너무 사람이 많아 포기했다.
그냥 큰딸내미 솜상탕하고 뽑기만 사주고 말았다.
길거리 음식을 하나도 못 먹은게 아쉽다.
일찍 가서 여유롭게 둘러보았으나 가게가 열지 않아 못 먹은것이 좀
흠이네...
더 둘러보다가 집으로 향했다...2시 좀 넘어서 나온 것 같은데...그래서
그런지 집에 올때도 수월하게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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