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문화생활350 감시자들 고생하시는 경찰들에게 저렇게 괜찮은 장비를 잘 지급해 줄까 하는 약간의 의구심이 들긴 하나 긴장감 있고 재미있게 봤다. 가장 인상깊었던 건 6명 검거할때 CCTV를 통해 도주로 차단하고 완전히 길을 통제한 다음 범인들과 벌이는 총격전.. 좀 억지스러웠던건 비가 그치고 정우성을 다시 찾는 장면하고...한효주를 인질로 잡혀있었을때... 한효주가 다시 풀려나는 순간 왜 총만 겨누고 말았는지... 하지만 그 정도야 무시해도 좋을만큼 재미있게 봤다. 범죄가 발생하였을때 용의자로 보이는 사람들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고 의심나는 사항들을 확인하여 최종 검거에 기여하는 경찰들에 대한 이야기 이다. 2013. 9. 17. 나우 유 씨 미 마술의 묘미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뭔가 뻥뻥 터진다는 것에 있는 것 같다. 얼마나 힘들까...비슷하면서도 전혀 새로운 상황을 만들어 낸다는 것이 무척 어려우면서도 고통스러울 것 같다. 돌이켜보면 명절때였나.. 데이비드 카퍼필드가 유명한 시절 자유의 여신상을 사라지게 한다고 해서 무척 두근두근 했었는데 이번 영화에서도 그런 감정을 느낄 수 있었다. 아...영화보면서 느낀건데 마술은 항상 상대역이나 조력자가 대단히 중요함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 2탄도 나올 거라고 하던데....작가분들 꽤나 골치아플 것 같네.. 인기가 별로 없었던 4명의 마술사가 이상한 카드를 받고나서 후에 유명한 스타로 거듭난다. 마술쇼를 통해 은행도 털고 보험사도 털어서 보험금을 제대로 못 받은 사람 통장계좌로 쏴준다. 열받은 FBI는.. 2013. 9. 13. 스타트렉 다크니스 스타트렉을 많이 보지 못했지만 스타게이트만큼 좋아하는 시리즈이다. 볼거리도 다양하고.....큰 화면에서 보지 않은게 무척 아쉬울 따름이다. 이런 영화를 소니 360 감상 가능한 3d 디스플레이 안경으로 보면 아주 다이나믹할 것 같은데...너무 비싸 패스~~ 그래도 언젠가는 상용화 되겠지... ==================================================================== 사고치고 복귀한 엔터프라이즈호의 함장 커크는 그에 대한 댓가로 함장직에서 물러나 일등항해사로 강등되지만 뜻하지 않은 적에 의한 공격으로 인해 전 함장이 사고로 죽고 커크는 총사령관인가....의 명을 받아 테러자 칸을 제거하러 간다. 의외로 쉽게 칸이 투항하지만 칸은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 2013. 8. 29. 번개맨의 비밀2 다은이가 요새 좋아하는 번개맨 뮤직컬을 봤다. 역시나 어린이들 사이에서 인기가 하늘을 찌르는 캐릭터라 그런지 오천원주고 사진찍는 쿠폰을 사려 했으나 번개맨을 사지 못했고 아쉽지만 마리오와 사진찍는 쿠폰을 사게 되었다. 나는 나잘난 캐릭터가 더 마음에 들어 같이 사진을 찍었으면 했지만 어쩌랴...... 다은이가 잘 보긴 했는데 마왕의 공격으로 번개맨이 쓰러지자 눈물을 흘려 깜짝 놀랐다. 나중에 물어보니 마왕이 너무 무서웠단다. 아뭏튼, 다은이는 번개맨이 다시 힘을 내라고 열씸히 번개맨을 외쳤다..ㅋㅋ 어찌나 웃기고 귀여운지... 예전과 다르게 아이들의 공연문화가 많이 발달이 되어서 참 좋다. 다은이 올해만 해도 뮤직컬등 공연 본 횟수가 꽤 되는 듯 하다. 부디 좋은 추억이 되었길....... 2013. 8. 16. Trance 주인공은 경매에서 위급한 상황이 닥칠 경우 미술품을 안전한 장소로 운반하는 역할을 한다. 도박을 좋아하고.. 어느날 경매에 도둑이 들었고 주인공은 메뉴얼에 따라 미술품을 옮겼 는데 도둑두목과 맞딱드렸고 반발하다 머리를 한대 얻어 맞는다. 병원에서 치료받고 나왔는데 도둑두목과 주인공이 서로 짜고 미술품을 훔치려는 일당.. 그런데 주인공이 미술품을 어디다 숨겼는지 기억을 못함. 두목은 궁리끝에 최면치료료를 시도함. 그런데 주인공과 최면치료 의사는 옛 연인사이.. 의사가 꾸민일... 헷갈리는건 두목과 주인공이 동일인물인지 아닌지 아리까리하다. -------------------------------------------------------------------------------- 분위기는 많이 틀리지만 .. 2013. 8. 13. 백악관최후의날 주인공은 눈 많이 오는 겨울에 차가 미끄러지는 사고에서..대통령 영부인이 사고로 사망하였고 그로인해 보디가드에서 물러남. 북한군이 남한총리 보디가드로 위장하여 백악관 침입. 백악관을 장악하고 남한내의 미군철수 요구. 미국내 핵무기 제어코드 입수. 핵무기 자폭시키려함. 주인공이 갖은 노력끝에 테러리스트 제압하고 대통령 구함. ---------------------------------------------------------------------------------- 너무 남한 시스템을 무시하는 듯 해서 기분이 나쁘다. 남한 총리인데 그렇게 허술하게 신분 검사도 안했을까.. 북한인 역할하는 사람들...역시나 발음 너무 안좋고~~ 오락영화로는 재미있었지만 내용은 맘에 안들어!! 2013. 8. 12. 춤추는 대수사선 파이널 내가 몇개 안 본 일본 드라마중에 재미있게 봤던 드라마다. 영화도 거의 빠짐없이 본 것 같은데 파이널이 붙은걸로 봐서 이번이 마지막 인 듯 싶다. 이 영화를 보고나니 문득 춤추는 대수사선을 집필한 사람이 누구인지 궁금해 진다. 단단히 경찰 조직에 불만을 가지고 있는 것 같은데...... 아니면 일본 전반적인 관료 조직에 염증을 느끼고 있는건지...... 재미있게 보긴 했지만 너무 일관적으로 본부가 항상 무능하다는 식의 접근이 좀 식상하긴하다. 좀 다른 주제로 했으면 했는데...... 그래도 머...여기서 끝맺음을 하다니 좀 섭섭하긴 하네... 2013. 7. 31. The Fast and the Furious6 동네에서 요란하게 다니는 오토바이 배달부를 보면 화가난다. 다 그런건 아니지만 일부 쓸데없이 멋부리며 생각없이 속도를 내고 깊은 밤에 울려퍼지는 요란한 소리를 듣노라면 그 놈이 타고 있는 오토바이를 아주 박살을 내고 싶은 생각이 굴뚝같다. 그래서 그런지 경기장 밖에서 요란하게 질주하는 영화를 보고 있노라면 무척 재미있고 스트레스가 팍 풀리는 감정도 많이 있긴 하지만 한편으로는 "저런 무식한 놈들~~"하고 돌아 서서 욕하곤 한다. 이번 분노의 질주 영화도 빠른 속도감과 반전, 막판 배신 등등의 이야기에 정신없이 빠져들었지만 보고 나서는 "그 많은 차들을 무자비하게 밟고 지나가다니...못된 놈들"하고 되뇌이게 된다. 영화 마지막을 보니 다음편이 또 나올 것 같은데....이번 영화가 스케일은 커졌지만 왠지 허.. 2013. 7. 29. 지아이조2 내가 참 SF물을 좋아하는데 지아이조는 별로 재미가 없다. 볼거리가 없는 것도 아니고 생판 모르는 배우가 나오는 것도 아닌데도 별 감흥없이 본 것 같다. 액션영화나 SF물이 화끈한 액션하고 볼거리가 다양하면 그만이야라고 생각을 가지고 있음에도 어떤 영화는 다시 봐도 손에 땀을 쥐게 되는 반면 어떤 영화는 다시 보고 싶지가 않다. 그 미세한 차이를 어떻게 설명 못하겠는데....악당이 너무 싱거워서 그런건가? 영화 보는 내내 뭔가 심심했어~~ 2013. 7. 19. 이전 1 ··· 5 6 7 8 9 10 11 ··· 3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