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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

아버지 생신

by leejacks 2013. 7. 8.

아버지 생신이어서 케잌을 사서 아버지댁으로 갔다.

 

다은이는 얼른 케잌을 먹고싶어 안달이 났지만 나와 와이프가 밥을 먹기전에는

절대 안된다고 못 박아놨기 때문에 꾹 참고 밥을 먹었는데 고모네 언니들이 늦게

오네....

 

애써 참고 기다리며 생일 축하 언제하냐고 몇 번 물어봤지만 언니와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더욱 더 애가 탔었다.

 

드디어 언니들이 다오고 고대하던 케잌이 오픈되었다.

 

케잌에 불을 붙이고 다함께 생일축하 노래를 부르는 순간 다은이는 아주 우렁찬

목소리로 생일축하 노래를 불렀다.

사실 다은이가 여러사람 있으면 쑥스러워 조용하게 노래를 부르거나 쭈뼛쭈뼛

하였는데 정말정말 많이 참았었던 것 같다.

우렁차게 아주 잘 불러서 다른 사람들은 감히 노래를 부를 생각도 못하고 박수만

치면서 웃음을 꾹 참고 다은이를 응원해 주었다.

 

노래 잘 부른 다은이 케잌 위에있는 초콜렛을 획득하고 아주 즐겁게 케잌을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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